안나로니 방문전까지 인터넷으로 엄청 찾아보고, 남친이랑 상의 후에 예물결정까지 한달정도?? 예상하고 시작했던 예물구경....ㅋㅋㅋ 왠걸요~ 바로 첫집에서 결정!!!!! ㅋㅋㅋㅋㅋ 저희도 결정하고 둘이 황당해서 마주보고 웃었던 기억이~~~^^ 그만큼 안나로니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는 말이겠죠~~~ 사실 이날도 안나로니가 첫집이었고, 다음에 3군데 더 예약을 해 놨던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될줄은 정말 저희 둘다 몰랐으니까요...^^ 첫집부터 이렇게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만날줄은 상상도 못했던.....^^ 뭐~ 결론은 시간벌었죠~^^ 그래서 안나로니 나오면서 상담실장님한테 저희 이제 뭐하면 좋을까요? 라고 뜸금없는 질문을....^^ 기억나시죠?

말이 좀 길었네요~ 암튼, 저희 스타일 딱딱! 잘 캐치해주시고 추천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에는 정말 고민되더라구요. 안나로니에서 결정할까 말까... 이런 고민이 아니라 어떤걸 선택해야할까...하는 고민...^^; 생각했던것보다 가격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가격도 가격이지만,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머리깨지는줄...ㅋㅋㅋ 간단하게 커플링만한거지만 마지막까지 웃음잃지않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집에서도 잘했다고 칭찬받고, 남친도 폭풍서치한 보람이 있었다면서 첫집에서 결정해서 오히려 저보고 고맙다고....ㅋㅋㅋ 고생할 각오하고 따라나왔는데 너무 좋았다고...ㅡㅡ;;

저희 결정한 커플링~ 예쁘게 자~~~~알 부탁드립니다. 뭐,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만요~^^

주변에 소개많이 할께요~ 저희가 한 커플링디자인만 빼고 추천해주세요~^^ 그럼~ 반지나오면 연락부탁드려요~ 수고하세요 실장님!!!!!!!!!^^